승마장 고를때 체크할 4가지(마장, 마필수, 마방상태, 승마코치)

지난 포스팅에서 설명한

 

한국마사회 호스피아에서 전국 승마장 검색하는 방법을 통해,

 

거리상 가까운 승마장들을 리스트업하셨다면

 

실제 승마장에 방문해봅니다.

 

 

승마장 휴무일은 거의다 월요일입니다.

(일요일 아님)

 

 

승마장에 도착해서, 

승마장을 선택할 때 체크해야할 4가지 체크포인트를 알려드릴게요.

 

 

 

 

 

 

 

 

승마장 고를때 체크할 4가지

 

승마장 도착해서,

"승마를 배우고 싶어서(개인이 레슨을 받고 싶다) 왔다." 라고 말하면 승마장 안내를 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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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장 시설을 아래의 기준으로 확인하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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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장

 

실외마장, 실내마장, 실내원형마장 등이 있을거에요.

 

실내원형마장에서는 초보때 기승하고,

어느 정도 말과 친해지면 실내마장/실외마장으로 넘어가요.

 

 

마장 사이즈나 마장이 몇개 있는지 등을 확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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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방 마필수

 

마방에서는 우선 마필 수를 확인합니다.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부터 승마장 검색하면 해당 승마장 마필 수를 확인할 수 있는데,

마방에서 실제로도 체크해봐요.

 

 

 

 

 

 

 

말이 많을수록 좋고요.

 

 

말 이름/성별이 보통 각 마필의 마방 문 앞에 써있어요.

 

또 써있는게 "마주명"인데 "마필 주인 이름"이에요.

마필이 승마장 소유가 아니고 개인 소유인거죠.

이런 말들의 회원을 "자마회원"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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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마회원이 어느정도 있는 승마장도 좋은 승마장이에요.

말을 소유한 사람들이 본인의 소중한 마필을 믿고 맡기는 승마장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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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할 점은 마필 주인이 있는 말들은 우리들이 탈 수 있는 말이 아니에요.

개인 소유의 말이니까요.

 

그래서 자마를 제외하고, 승마장의 마필 수를 또 따로 체크합니다.

일반회원(자마회원 제외) 대비 마필 수가 심하게 적으면, 말들을 막 굴린다는 이야기이고 말들의 근로조건(피로도, 상태)이 별로인 곳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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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방 청결상태

 

마방이 깨끗한지도 확인해요.

 

 

 

 

 

말 똥을 끊임 없이 치워주는지,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지는 않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마방은 동물이 있는 곳이라 기본적으로 냄새가 나는데,

약간 주관적이지만 몇군데 승마장을 다니다보면 비교가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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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치 확인

 

코치가 몇 명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코치가 어떤 분이고, 어떤 경력이 있는지도 형식적으로 확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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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실 초보자 입장에서 승마코치의 역량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죠.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쉬운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대부분의 좋은 코치가 있는 승마장에는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일도 하고 승마도 배우고 있어요.

그런 학생들은 마사고 등 승마를 전문적으로 하는 학생들이에요.

 

단순히 직원 말고 "승마장 직원인지 승마를 배우는 학생인지 구별 안가는 약간 때묻은 승마복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지를 보면 되어요.

 

이건 보시면 제 설명이 무슨 말인지 딱 느낌 오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