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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로필

여자 바디프로필 후기7. 바프 촬영 1주전 식단 메뉴, 단수

by 예쁜잘사는지구인 202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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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로필 준비하면서 지켰던 식단을 지난 포스팅들에서 공유 드렸는데요.

 

바프 촬영일 디데이 1주일 전부터는 식단을 조금 다르게 했어요.

조금 더 독하게 했지요.

 

 

 

 

 

 

 

촬영 D-DAY 1주 전 (2019년 7월 넷째주)

 

7:00~7:20 아침 달걀 4개

11:45~12:15 닭가슴살 1봉, 방울토마토 100g, 샐러드 + 오일 1잔

17:00 틸라피아 1봉, 오일 1잔

20:00 하루견과 2봉(건포도 절대 금지)

※ 종합 비타민 매우 필수
* 몬스터 화이트 끊음. 탄산수로 대체

 

오일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을 1잔(20ml) 씩 마셨어요.

 

저는 생 오일 먹는 게 힘들지 않았는데(기름 체질입니다)

혹시 괴로운 분들은 샐러드 소스로 먹으면 되어요.

 

 

 

 

 

제가 직접 먹은 식단이며,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드셔야 할 수 있습니다.

 

 

 

단수

 

보통 바디프로필 촬영 며칠 전부터 단수(물 안 마심) 하는 분들이 많아요.

 

물이 빠져서 근육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려는 건데,

저는 얼굴이 해골처럼 보일까 봐(늙어 보일까 봐) 피티선생님과 상담한 결과 단수는 안 했어요.

 

 

단수가 필수인가?

 

 

 

 

 

 

 

필수는 아니에요.

 

남자분들은 대부분 단수 하시고,

여자분들은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바디프로필 준비 힘든점(단점), 동기부여(장점)

 

1.

바디프로필 촬영하기 위해서 식단 관리는 필수입니다.

어찌보면 운동보다도 더 중요할 수도 있어요.

 

엄격한 식단을 지키려면 약속을 많이 못 잡고,

인간관계가 축소되며,

사회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어요.

회식 참여 힘들고요.

 

억지로 금주한다는 장점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바프라는거 자체가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려드리며,

그 힘든 길을 도전하는 멋진 분들을 응원합니다!

 

2.

희망을 드리기 위하여 고통 끝에 얻을 수 있는 추가 장점도 설명드려요.

 

 

 

 

 

 

저는 바디프로필 준비 이후부터 술을 거의 안 마시고,

술 없이도 건강하고 즐거운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이전의 저는 분명한 애주가였습니다. 술값도 절약되네요. 술값 모아 집 샀습니다!)

 

바프 촬영하고도 4년이 훌쩍 지났는데,

아직까지도 55 사이즈로 몸매 유지 잘 하고 있고

어떤 옷을 입어도 예쁘고 핏되게 잘 맞아요.

 

운동도 습관적으로 하면서 운동으로 스트레스 풀고 있고

정신도 건강해지는게 느껴집니다.

 

저를 보고 자극받은 주변인들이 있고,

도전하고 해냈다는 자체가 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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